남편, 아들, 나 셋이서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몇년만에 재방문했다. 2025년 9월 첫날 아직 태양은뜨거웠다. 진한 커피향이 입구에서부터 스며나오는듯 부푼 마음과 제대로 된 커피를 마시겠다는 기대로 뜨거운 뙤약볕에 우리셋은 성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공장으로 사용되는 곳은 어디인지 모르겠으나, 계단 아래쪽 좁다랗게 커브진 산책로에는 과실수가 심어져 있어서 아이 주먹만한 미니 사과가 파랗고 빨갛게 익어가고 있고, 붉은 벽돌로 된 둥근 타원형 공장 건물 뒷편으로 방문객들이 쉴틈없이 오가고 있었다.




우리는 입구에 있는 기념품 샵부터 들러서 커피 한잔 마시기 전에 각자의 취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게 입구 한켠에는 커피 모종을 팔고 있었다. 가게 컨셉은 변함 없었다. 공장 설립에 오롯이 쏟은 열정이 좁은 기념품샵에 압축된 역사로 나타내기에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기념품 살만한 상품을 골라보는 재미가 솔솔 🎶




커피테이블 위에 장식된 꽃화분이 이뻐서 한컷~! 매장안 풍경도 올리고 싶지만 방문객 모습을 피할 수 없어서 사진은 생략 ㅜㅜ
테라로사 강릉 공장점을 오후3시 경에 방문한 우리들은 테라로사에서 그 유명한 커피 보다 매장에서 파는 빵들을 종류별로 먹고 다시 리필해서 한번더 먹고 말았지만 우리들이 마신 커피의 정석:아이스카페라떼ㆍ아이스아메ㆍ아이스오트라떼 모두 훌륭했다 더도 덜도 딱 좋은 깔끔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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